[현장] '평생 못잊을 한사람'…꼬마소녀 이사하는 날 무슨 일이?<br /><br />'광주경찰' 페이스북 계정에 올라온 동영상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.<br /> 최근 광주 서구 염주파출소에 한 여성이 어린 여자아이와 함께 찾아왔습니다.<br /> 여성은 자신의 꽃집 앞에 아이가 홀로 울고 있었다며 부모를 찾아 주기 위해 아이를 데리고 왔다고 했는데요.<br /> 경찰이 아이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이름과 나이 등을 물어보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울먹이기만 했습니다.<br /> 게다가 지문등록도 되어 있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.<br /> 이때 여성이 친언니처럼 친근하게 아이를 안아주고 다정한 말투로 대화를 유도하자 마침내 아이는 긴장을 풀고 말문을 열었는데요.<br /> 경찰이 아이의 말을 종합해 인근을 수소문한 끝에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는 경찰서로 달려온 아빠와 눈물의 상봉을 하게 됐습니다.<br /> 아이가 아빠 품에 안겨 안도하는 모습에 그제야 여성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연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었는데요. 영상으로 보시죠.<br /> 영상제공 : 광주지방경찰청<br /> 구성 : 김해연, 편집 : 김혜원<br /><br />◆연합뉴스 홈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<br />◆현장영상 페이지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video/2621010001.html?m=field&template=5570<br />◆카드뉴스 페이지 → http://www.yonhapnews.co.kr/digital/4904000001.html<br /><br /><br />◆연합뉴스 공식 SNS◆<br />◇페이스북→ https://www.facebook.com/yonhap/
